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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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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최신 핵분석기술 공유 및 국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8 11:49

- 제6회 핵분석기술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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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민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이용부장이 ‘제6회 핵분석기술 국제학술대회(NAT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제6회 핵분석기술 국제학술대회(NAT 2022)’ 대전 기초과학연구원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NAT 행사는 2017년 원자력 유관전공 학생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과정 및 워크숍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 2년 주기의 국제학술회의도 함께 운영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 예성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백원필)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인도, 슬로베니아 등 총 7개국 250여 명의 핵분석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제방사화분석협회장인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아마레스 차트(Amares Chatt) 교수와 일본 오사카공립대학 마사카즈 후루타(Masakasu Huruta) 교수의 연설을 포함해 총 155건의 발표와 토론 등이 이뤄진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주관의 ‘방사선의학·우주·전력 심포지엄’과 ‘화학 및 분석기술의 원자력산업적용 심포지엄’이 포함돼 과학기술 전분야로의 응용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광민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 이용부장은 "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로 핵분석기술이 원자력 및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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