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서울 구로구 코웨이 본사에서 진행된 ‘물빛소리’ 창단식에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첫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코웨이 |
코웨이는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G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물빛소리 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합창단원들과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을 비롯해 김예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조형석 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해선 부회장은 새로운 코웨이 구성원이 된 합창단원들에게 사원증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합창단도 이날 창단 첫 공연을 선보이며 코웨이 임직원들의 환영에 화답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음악 전공자, 뮤지컬 배우 등 모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 10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합창단원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안정적인 음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합창단 명칭인 ‘물빛소리’는 코웨이 임직원들의 공모와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코웨이의 대표상징인 맑은 ‘물’과 주위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밝은 ‘빛’의 소리가 하나가 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