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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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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1 17:20

정정주 작가 '떠오르는 빛', 60년 역사·100년 미래 상징
728만 중소기업 변화·도약 담아…여의도 랜드마크 기대

중기중앙회 60주년 기념 조형물2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100년 미래 비전’을 담은 조형물을 선보였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회 정문에서 김기문 중앙회장을 포함한 중소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거행했다.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조형물은 정정주 작가(성신여대 조소과 교수)의‘떠오르는 빛(Rising Lights)’으로 금속 소재의 60개 빛의 층이 7m 높이로 쌓아올려진 형태다.

60개 층은 중소기업 60년의 역동적인 도전과 성장의 시간을 마치 빛의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듯한 모습으로 구현됐고, 내부를 LED 빛의 유연한 흐름으로 가득 채워 약 728만개(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7월 중소기업기본통계)에 이르는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추구하는 △끊임없는 변화 △경계 없는 소통과 융합 △미래로의 도약 등 강한 의지를 잘 드러내준다.

중기중앙회측은 기념 조형물이 여의도공원과 주변 고층빌딩의 마천루와 어우러져 여의도를 찾는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도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조형물이 중소기업인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움과 신선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60주년 기념 조형물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정정주 작가의 조형물 ‘떠오르는 빛(Rising Lights)’. 사진=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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