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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함께 추진 중인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통상무역, 거시경제, 금융시장, 산업기술, 부동산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스타강사들을 대거 초빙해 각 부문별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경제 이슈를 조명하고 정부 정책과 내년 경기 변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미 FTA 협상 등에 참여한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워싱턴 지부장이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 시행과 국제통상무역환경의 변화’를 워싱턴 현지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한다.
이어 경읽남(경제 읽어주는 남자)으로 알려진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이 ‘2023년 거시경제 전망’ 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제금융전문가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이 ‘고금리·고환율 시대에 대한 대응방법’ △한국의 닥터 둠(Dr. Doom)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가 ‘주요 경제지표 분석’ △부동산 컨설턴트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 전문위원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개인과 기업의 투자 전략’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이번 교육은 중견기업연합회(FOMEK) 후원으로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이라면 참가비 할인 우대가 적용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동산 KPC 경영교육센터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높은 물가상승률, 급격한 기후 변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은 국내외 경제에서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며 "개인이나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를 예측하고 앞서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