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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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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영양파괴 최소화' 착즙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8 18:01

신제품 ‘H400'…소비자 원하는 색상선택 가능
재료 통째로 사용, 착즙량 눈으로 확인 '장점'

[이미지자료] (1) 휴롬 H400

▲휴롬 ‘H400’. 사진=휴롬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채소·과일 착즙기 제품을 선도하고 있는 휴롬이 착즙 과정에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시킨 신제품 ‘H400’을 내놓았다.

28일 휴롬에 따르면, H400은 복잡한 원액기 내부를 숨긴 히든 설계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에 모터와 멀티 스크루를 통해 착즙ㆍ분쇄 과정이 보이던 드럼 외관을 단순하게 구현하고, 스킨을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로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롬은 웜화이트, 샌드베이지, 다운핑크, 머디스카이 등 4가지 컬러를 선정해 제품 상하부 스킨을 취향에 맞는 투톤 컬러로 조합할 수 있게 했다.

휴롬은 최신 기술 ‘2세대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파이토케미컬(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성 화학물질)과 효소, 천연 비타민 등의 영양 파괴를 최소화했다. 주스 외에도 넛밀크, 칵테일, 아이스크림 등 단 하나의 멀티 스크루로 영양이 가득한 다양한 디저트 종류들을 만들 수 있다.

작동부터 세척까지 사용 과정 전반에서 편의성도 높였다. 165㎜의 메가 호퍼(주스통)로 재료를 통째로 넣을 수 있다. 투입구에 재료를 넣으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줘 따로 재료를 손질할 필요도 없다.

또한, 제품 앞면의 주스포켓을 통해 주스가 차오르는 모습으로 착즙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착즙 후 찌꺼기가 배출되는 퓨레 컵이 본체와 일체형으로 설계됐고, 쉬운 제품 사용을 위해 스위치 타입의 전원 버튼을 적용했다.

휴롬은 28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H400을 출시한다. 이어 12월 6일 휴롬 공식 누리집에서 제품 상하부 투톤 컬러를 각각 선택할 수 있는 투톤 H400 제품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H400 원액기는 휴롬의 우수한 착즙 기술력을 집약한 동시에 고객분들의 디자인 취향에 맞춰 컬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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