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윤소진

sojin@ekn.kr

윤소진기자 기사모음




무보, 솔루스첨단소재 북미전지박공장 건설에 2175억원 규모 금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7 10:05
2022112701001235700052321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솔루스첨단소재가 캐나다에 건설하는 북미 최초 전지박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1억6000만달러(2175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건설될 전지박 공장은 캐나다 퀘벡주에 위치한 12만9700m2 규모 부지에서 2024년 하반기부터 연간 전기차 약 54만대에 활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지박을 양산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북미 주요 배터리 완제품 공장에 전지박을 48시간 이내에 납품할 수 있어 북미 배터리 생산시장에 산화·변형 등 품질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소재 자회사인 볼타에너지솔루션( VES)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금융조달에는 무보와 캐나다수출개발공사(EDC)도 참여해 양국간 공급망 협력 또한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무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해 일정 비율 이상의 부품이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배제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발 빠르게 해외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를 호재로 활용하며 저변을 넓힌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해외시장 역내 생산시설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 소재·부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