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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대구시·가스안전공사 합동 도시가스 비상출동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1 15:29
대성에너지, 도시가스 비상출동훈련 실시1 (1)

▲대성에너지 관계자들이 21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서 불시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21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서 대구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 복구공사 중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한 도시가스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고 없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관리시스템 불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자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수성구 들안길삼거리 인근 상수도 보수공사 중 중압배관이 파손되었다는 가상 상황을 발령, CCTV를 활용해 진행됐다.

최초 도착자의 현장상황 보고와 현장통제 능력 점검을 비롯해 △상황실에서 각 순찰조 및 유관기관으로의 신속한 상황전달 △원격차단밸브(MOV) 및 주요밸브의 정확한 차단 △현장 안전조치 및 긴급복구 능력 등을 종합 점검했다.

훈련 평가자들은 휴대하고 있는 태블릿PC로 실시간 현장 영상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통제와 긴급 상황에 대한 즉각 대처능력을 평가하는 한편, 훈련결과 점검 및 피드백을 이어갔다.

김재호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 본부장은 "굴착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해보고자 이번 훈련을 준비했다"며 "동절기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나서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지난해 종합상황실 이전,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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