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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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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양고 주변 스마트도시 개발계획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8 23:55
안양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17일 2022년 제1차 회의 개최

▲안양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17일 2022년 제1차 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17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회의를 열고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과 관련된 23종 정보통신망 구축 실시계획(안)을 심의 가결했다.

스마트도시는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해 도시 기반시설을 건설하고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안양시는 2020년 7월 스마트도시 효율적인 조성과 관리-운영을 위해 협의회)를 설치했다.

협의회는 송재환 안양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부서 국장, 연구원, 교수, 기업체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 기반시설 관리-운영 및 재정 확보 방안,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준공검사 등을 협의하고 심의한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안양시 첫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인 ‘관양고 주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안)’을 심의했다.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은 관양동 521번지 일대 15만7081㎡에 1345세대 주택-공원-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는 친환경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안양도시공사가 작년 5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도시개발사업에 포함되는 지능형 영상 감시, 재난 관제 CCTV, 지능형 횡단보도 등 23종 스마트 서비스 및 정보통신망 구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시계획(안)을 최종 심의 가결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추진과 관련해 "스마트도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마트도시가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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