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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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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가습기, 소음·위생 다 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7 16:24

무소음 UV살균 스테인레스 가습기 출시
소리 27㏈ 저소음 기준보다 30% 낮아

[이미지2] 파세코 ‘무소음 UV살균 스테인레스 가습기’

▲파세코 ‘무소음 UV살균 스테인레스 가습기’. 사진=파세코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생활가전 강소기업 파세코가 소음을 없애고 살균기능을 강화한 가습기를 새로 내놓았다.

파세코는 ‘무소음 UV살균 스테인레스 가습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낙수음 등 가습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없고, 열탕 소독이 가능한 스테인레스 재질 수조와 UV살균 기능이 더해져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동 소음은 27데시벨(㏈)로, 작은 소음 가습기 기준으로 평가되는 35㏈보다 30% 낮은 수준이다.

시간당 최대 255㎖에 이르는 풍부한 가습량을 자랑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파세코는 "수조는 주방기구에 사용되는 최고급 재질의 ‘SUS304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세제 없이도 완벽한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수조 모양이 세로로 긴 타원형 형태로 디자인돼 1~2인 식기세척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기세척기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고, 에너지 소비전력은 24와트(W)로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월 전기료 1130원 수준로 부담이 적다고 회사는 덧붙여 설명했다.

파세코는 신제품 가습기를 캠핑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화이트 컬러와 함께 캠핑용품 인기 컬러로 급부상한 알파그린 컬러를 라인업으로 추가하고, 전용가방도 제공한다.

파세코 관계자는 "건조한 계절임에도 위생적인 관리가 쉽지 않아 가습기 사용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음도 완벽하게 잡은 제품인 만큼, 수면의 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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