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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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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인도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0 10:38
효성

▲9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최형식(오른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와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효성은 지난 9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

효성은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두편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과 영화 ‘우리들’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별의 정원’ 더빙과 오디오인트로 녹음에는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더빙에 참여한 효성 직원은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벽을 없애자는 취지에 공감해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후원, 장애·비장애 통합 어린이집 외부 활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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