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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사진=코웨이 |
코웨이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 9698억원, 영업이익 1651억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8%, 영업이익 0.8%로 나란히 상승했다.
이에 따라, 코웨이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2조8759억원, 영업이익도 2.5% 신장한 513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 상승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비롯한 혁신제품 판매 호조를 보인 국내 환경가전사업에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5713억원을 기록한데 힘입은 바 컸다.
3분기 해외법인 매출액은 3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해외법인 중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765억원이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3분기에 디지털 전환과 혁신 제품 판매 등을 앞세워 안정적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어려운 대외 환경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 경영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