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정현교(왼쪽 네번째) 쿠쿠전자 상무가 제품안전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쿠쿠전자 |
쿠쿠전자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제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품안전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품안전 행사이다.
쿠쿠전자는 반려동물 화재예방 기능, 요리 끓어넘침 방지 기능 등 23건의 전기레인지 안정성 강화에 관련된 특허를 출원해 국민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안전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영예를 안았다.
쿠쿠전자는 지난 2018년 5월 ‘냥이 안전모드’ 기능을 개발하고 이후 출시되는 모든 전기레인지 모델에 해당 기능을 탑재해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실수로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하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막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무선탐침 온도계를 활용한 ‘끓어넘침 방지 기능’도 개발했다. 인덕션레인지에서 가열되고 있는 조리물의 온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계측하고, 인덕션레인지의 화력을 제어함으로써 끓어 넘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도왔다.
아울러 쿠쿠전자는 자사 관리·점검 요원을 대상으로 필수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레인지 설치 환경별 수행 메뉴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안전과 품질 향상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현교 쿠쿠전자 상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데 노력했던 부분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