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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세지에서 "총 직원의 약 13% 가량이 감축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정에 있어서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책임을 진다"며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번 결정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또 내년 1분기까지 모든 채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메타는 감축과 관련해 모든 법인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채용팀이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는 "더 상당히" 구조조정될 것이라고 했다.
또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를 줄이고 직원들 간 책상 공유 등의 조치로 비용을 절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2004년 페이스북 창업 이후 가장 파격적인 긴축정책"이라며 "이는 디지털 광고시장의 급격한 침체를 반영한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