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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이 유명 모델이자 영양 전문가인 메이 머스크(사진)를 척추의료가전 제품 ‘V6’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면서 미국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사진=세라젬 |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생활의료가전 기업 세라젬이 척추 의료가전 기기 ‘세라젬 V6’을 세계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 출격시킨다.
세라젬은 지난해 출시해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척추 의료가전 세라젬 V6를 미국 시장에 정식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세라젬 V6가 한국 이외의 시장에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라젬 V6는 척추 라인 전반을 위한 견인 기능과 척추 온열 도자를 통한 최대 섭씨 65도의 집중 온열 마사지를 제공하는 척추 의료가전이다.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 2등급(Class II) 인증을 받았다.
일정기간 집에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홈 체험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신제품 론칭과 함께 유명 모델이자 영양 전문가인 ‘메이 머스크’를 내세운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메이 머스크는 지난 6월 세라젬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된 후, 현지 누리집을 비롯해 미국 매장 내 각종 홍보물, 화보 등에 출연했다. 특유의 고급스럽고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세라젬은 설명했다.
또한, 세라젬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부터 직영점을 열었다. 올해 초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 직영점 3곳을 동시 오픈한 데 이어 지난 9월 두 곳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 V6는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의료가전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세라젬 V6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직영점 확대 등 공격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