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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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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수출 지원 ‘해외민간대사’ 36명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7 13:36

해외진출 자문, 정보 제공, 사례집 발간 등 ‘도우미’ 역할

중기중앙회 해외민간대사 위촉식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해외민간대사 위촉식에서 김기문 중앙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민간대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에 맞춤형 자문을 수행하는 ‘해외민간대사’ 28명을 위촉했다.

중기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건물에서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민간자문 역할을 하는 해외민간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중소기업 해외민간대사들은 기존에 활동 중인 28명의 재위촉과 함께 신규 위촉 10명 등 모두 36명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18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성공과 위상 제고를 다짐했다.

해외민간대사는 해당 국가에서 주요 활동 내역과 관련 경력 등을 검토해 국가별로 선정하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상시 해외진출 자문, 자문상담회 개최, 진출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제도·시장 트렌드 등 현지 정보 △법인 설립 △사업 노하우 등 개별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풍부한 해외진출 경험과 생생한 현지 정보로 개별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문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해외민간대사의 장점"이라며 "해외민간대사 제도가 민간 차원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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