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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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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협력사 ESG 역량까지 키우는 '동행' 성과 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26 10:26

협력사 ESG 역량 향상 위해 실질 컨설팅 등 맞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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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7월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2022년 ESG 우수협력사 인증’ 행사에서 김양섭(가운데 팻말 오른쪽)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과 SK이노베이션,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평가와 맞춤 컨설팅에 중점을 둔 협력사 ESG 역량 강화 노력이 대내외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50년 넷제로, 2062년 올 타임 넷제로 실현을 위해 협력사의 ESG 역량 향상에 필요한 구매정책·체계·시스템 등 공급망 전반에 걸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매년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리스크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ESG 취약분야를 파악뿐 아니라 원인을 발굴, 개선하는 과정으로 구성하고 모든 비용을 SK이노베이션이 부담한다.

지난해에는 핵심 협력사 204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자원한 111곳에 평가결과 검토 및 개선사항 제언에 나섰다. 여기서 각 업체마다 취약한 ESG 영역을 개선하는 ‘심화컨설팅’에는 52개사가 스스로 참여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올해 ‘ESG 우수 협력사 인증제도’를 만들어 지난 7월 2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 협력사 인증, 포상 행사를 여는 등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SK지오센트릭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올해까지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이노베이션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해 관계자들에게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 주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생태계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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