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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넬엑스코리아,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에 발전기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25 16:10

-에넬엑스코리아, 국내 방폭기술연구개발·안전·인재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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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넬엑스코리아X가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왼쪽부터)김용복 고려아연 엔지니어링본부장, 김흥일 에넬엑스코리아 전무, 박종훈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 공동회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국내 수요반응(DR) 및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분야 선도 기업에넬엑스코리아(대표 김형민)가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와 산업안전 및 방폭산업의 진흥을 위해 3000만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는 방폭·산업안전 연구개발을 비롯하여 산업안전의 기술기반 확대, 방폭·산업안전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 방폭기기 인증, 관련 정보 제공, 방폭기술인 경력 확인 및 관리, 방폭기술 교육, 산업현장 방폭기술 컨설팅 및 방폭기술 지원, 세미나 개최 등에 발전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형민 에넬엑스코리아 대표는 "11월 2일에 창립되는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가 산업현장에서 방폭 분야의 기술 표준화 및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화재·폭발 사고율을 감소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에넬엑스코리아는 방폭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방폭 관련기업과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훈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 공동회장은 "최근에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한 고귀한 뜻을 잘 새기고 꼭 필요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11월 2일 발족하는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는 국내 방폭기술 및 제도를 수립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위해 방폭·산업안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했다.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방폭·안전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개발, 출판 및 홍보, 방폭·안전 기술향상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방폭·안전 관련 사고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폭·안전산업 관련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 방폭 장비 및 기기 컨설팅, 방폭자격증제 도입 추진 등이다.

에넬엑스코리아는 2014년 국내 수요반응제도 시행 초기부터 울산지역 산업 활성화 및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 장학금 등 발전기금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글로벌 가상발전소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울산지역 및 국내 산업 현장의 수요반응관리,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참여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도움되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에넬그룹(Enel Group) 산하 기업인 에넬엑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7.9GW의 DR자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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