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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 케이블 생산법인 엠텍(M-TEC) 전경. 대한전선 |
엠텍 이사회는 전날 대한전선 본사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케이블 생산 설비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중저압(MV/LV) 케이블 생산 설비를 최신화한다는 계획이다.
MV/LV 케이블은 남아공 지중 전력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남아공 전력 안정화에 중요한 제품이다.
엠텍은 케이블 생산의 핵심 공정인 절연(絶緣)을 진행하는 현수식 연속 압출 시스템(CCV) 라인을 증설하고 도체 표면을 특수 처리하는 생산 라인을 보강할 예정이다. 투자는 내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엠텍은 이를 토대로 기존 대비 3배 이상 생산 효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2025년까지 25% 이상으로 올린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엠텍은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진 기지로,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남아공 내에서의 매출 증대는 물론 인근 국가로의 수출 확대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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