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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지역체험 여행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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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10월부터 두 달여간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체험 여행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체험관련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된다.

첫 여행의 테마는 ‘생태지능을 키우는 에코투어’이다.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을 예매한 승객은 영등포에서 출발한 기차를 타고 장항역에 도착하여 해양생물자원관, 장항 송림 산림욕장 등 지역의 주요 명소를 경유하며 다양한 체험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 테마를 다르게 하여 총 4개의 기차역(천안역, 아산역, 논산역, 장항역)을 활용, 전체 12회 무료 운영될 예정이다. 10월 여행은 매진됐으며 11월 여행은 10월 13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중부발전은 ESG경영 구현을 위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사회적 가치 임팩트 우수 기업의 글로벌 표준 보고서(투자유치) 발행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및 금융(펀딩) 지원 △메타버스 활용, 사회적 경제 교육 플랫폼 구축 △청년 소셜디자이너 및 신중년 소셜마케터 양성 △사회적 경제기업의 장기근속자 복지 지원을 하는 MOU를 체결했다.

김호빈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간 협력을 통한 충남의 여행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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