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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891명 늘어 누적 2497만 9770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밑을 기록한 것은 7월 4일 (6242명) 이후 98일 만에 처음이다. 월요일 기준으로 봐도 7월 4일 이후 14주 만에 최저치다.
한글날 연휴에 진단 검사 건수가 급감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 7654명)보다 8673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1만 2142명)보다 316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만 4153명)보다는 5172명 줄었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6415명→3만 4731명→2만 8638명→2만 2298명→1만 9431명→1만 7654명→8981명으로, 일평균 2만 116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으로 전날(61명)보다 14명 적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일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사라지면서 크게 줄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100명 미만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98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11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3명으로 직전일(29명)보다 6명 적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13명(56.5%), 70대 9명, 6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69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