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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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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유럽 차량용 흡음재 시장 공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15 11:07
에어라이트 제품

▲도레이첨단소재가 생산하는 극세 흡음재 ‘에어라이트’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유럽 차량용 흡음재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체코 도레이텍스타일스센트럴유럽(TTCE)과 함께 차량 내 소음 유입을 방지하는 극세 흡음재 ‘에어라이트’(Airlite)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오는 10월부터 양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생산설비는 TTCE 공장 부지에 연간 생산능력 1200t 규모로 지어졌다. 에어라이트는 경량의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혼입해 만든 부직포 흡음재로, 흡음 성능이 우수하고 기존 흡음재보다 무게가 가벼워 자동차 주행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선진국에서는 자동차의 소음 규제가 단계적으로 강화되면서 고성능 흡음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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