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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왼쪽)과 박희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석학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서울대학교는 2009년도부터 BK21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과제 수행, 산학장학생 운영 등 다방면에서 산학협력을 진행해 왔다.
특히 건설기계장비의 최적 연비성능을 위한 하이브리드 굴착기 개발을 비롯해 30여건에 가까운 실질적인 결과물도 만들어냈다. 양 기관은 이번 석학교수 임명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교수의 임기는 최대 3년이며 양 기관은 △기술교류 및 산학공동연구 △교수, 연구진 참여 기술포럼 개최 △우수인재양성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계산업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선 기술 개발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이 건설기계 국내 1위 기업과 국내 최고 대학이 힘을 합쳐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