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광(왼쪽)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과 박필환 RCA 사무국 사무총장이 6일 ‘원자력 과학기술·에너지 문화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
두 기관은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원자력 과학기술 분야 아·태 지역 협력 네트워크 와 인프라를 활용해 에너지 정보소통 및 교육과정 개발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RCA는 1972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원자력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육훈련을 통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목적으로 발효한 조약이다.
현재 아태지역 22개국이 가입돼 있다. RCA 사무국은 원자력 분야 유일의 국제 사무국으로 2002년 한국에 설치돼 RCA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회원국 간 원자력 이용기술 협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성광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과 RCA 사무국이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교육·소통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나가자"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아태지역 원자력 과학기술 및 에너지 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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