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후원금 3000만원 전달

▲박성식(오른쪽) DB손해보험 고객상품전략실 부사장이 3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본부에서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기자]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4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해 치료비 3000만원을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치료비는 DB손보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됐다.

DB손보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난 12년 간 총 170명의 환우에게 약 4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위생용품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약속상자를 전달하는 등 치료비 외에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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