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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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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주한 칠레 대사관, 국제협력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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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주한 칠레 대사관 구스타보 곤잘레스 대사 대리 (우측)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 오철세 단장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KMAC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주한 칠레 대사관과 경제발전•산업 선진화(스마트 친환경 모빌리티 외) 부문 국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는 지난 4일 한국-칠레 양국 간 경제발전•산업 선진화 협력 증진을 위해 주한 칠레 대사관과 양해각서를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체결하였다.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 측은 오철세 단장, 주한 칠레 대사관 측은 구스타보 곤잘레스 대사대리가 대표하여 서명하였다.

주한 칠레 대사관 구스타보 곤잘레스 대사대리는 “2022년은 한국과 칠레의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간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도약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 상반기에는 수교 6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칠레의 경제학자 및 연구자를 서울로 초청하여 교환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진행하고자 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향후 기관 간 다양한 협력프로젝트 추진의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철세 단장은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는 칠레의 경제성장과 산업 선진화를 공동의 고민이자 과제라고 여기고 있으며 특히 칠레 에너지부, 교통부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중 나의 전기 택시(Mi Taxi Electrico) 정책에는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공공의 협력을 넘어 한국 내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도 고려 중이며,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공유 방법을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 이성관 실무총괄팀장은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보유한 우수한 국제협력 기능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사 교육 기능을 통하여 칠레의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에 앞장서고, 앞으로 양측이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MOU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MAC글로벌지식협력단지는 지난해 5월부터 전 세계 26개국(몽골, 체코,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덴마크, 네덜란드, 타지키스탄, 베트남, 우크라이나 등)과 KSP 기반 경제발전 지식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관련 전문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국제협력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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