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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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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팔자’에 휘청…장중 2600선 붕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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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코스피지수가 2600선 밑으로 빠졌다.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 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속절없이 하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04포인트(-0.58%)내린 2599.4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3.38포인트(0.13%) 상승한 2617.87에 출발한 뒤 초반 오름폭을 늘렸지만, 이내 하락 반전한 뒤 2595.26까지 내렸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26일(2592.4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9억원, 218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350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기업 중 전날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도 현재 6.53% 하락하고 있다. 삼성SDI(-5.89%), 현대차(-2.41%)도 빠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 지표를 소화하며 하락 마감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1p(0.02%) 하락한 3만4160.7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3.42p(0.54%) 떨어진 4326.51을, 나스닥 지수는 189.34p(1.40%) 밀린 1만3352.78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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