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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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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스타트업에 실증 현장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3.03 11:13

- AR·IoT·AI 등 스타트업 10개사 현장실증 기회 제공과 해외진출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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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사내 스타트업 10개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현장을 제공한다.

중부발전은 3일 ‘KOMIPO D.N.A 스타트업 현장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D.N.A(Data, Network, AI)스타트업은 직원들의 현장 적용성 평가와 사업계획서 온라인 면담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실증 대상은 3D/VR 시설물 관리 플랫폼, IoT 기반 모니터링, 맞춤형 귀마개, 업무 협업툴 및 열화상 얼굴인식 솔루션 등이다.

실증 후에는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테스트베드 확인서’를 발급하여 기업이 국내외 판로 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부발전이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에도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동반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현장실증 프로젝트’는 기업별 소개영상 사내 배포 희망부서 접수 희망부서와 대상 기업 간 화상 미팅을 통한 매칭 테스트베드 진행 평가 순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기술성 향상, 판로개척 방안, 중부발전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연계지원 및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각종 행정ㆍ법률ㆍ지식서비스 및 투자유치 등 全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속 지원한다. 또한 중부발전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재되어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된다.

박형구 사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해 중부발전의 전 현장을 개방하여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테스트의 기회로 삼는 한편 창업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력 향상과 판로개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유니콘 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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