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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강원도 삼척시, 삼척소방서,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마을 지킴이 드론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삼척시에 지속가능한 스마트에너지 혁신마을을 구축했다. 연구원은 마을 지킴이 드론 운영을 통해 수상안전과 산불 피해예방, 주민의 방범·보안 수준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전체 면적이 82%가 산림으로 산불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열화상카메라를 부착한 드론이 산불위험 예방과 실종자 수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름철에는 관광객들의 수상안전을 위한 해변 안전감시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실종사고 및 입수사고 등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연구원 에너지사업단 이현수 단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감시, 주민안전 및 수상안전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드론의 효율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정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사례로 활용됨에 따라 농촌의 스마트화를 통한 주민들이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