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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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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 친환경 대상] 예천군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5.26 08:45

▲김학동 예천군수


[에너지경제신문 박한준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촌지역 재정자립도가 13.05%(2019년 기준)인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신재생에너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지원으로 친환경 도시를 꿈꾸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신성장 동력 발굴 기조에 맞춰 그림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그림홈 100만호 보급 사업을 통해 생활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 조기 조성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그림홈은 2018∼2019년 사이에 342개소에 370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의 실정에 맞는 환경친화적인 다목적 태양광 시스템 보급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등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은 다목적 태양광 시스템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건물 옥상에 설치, 동절기 태양열을 활용해 난방에 활용토록 하고 하절기의 경우에는 생산된 온수를 농산물 건조기 시스템과 연계해 수확된 농산물을 건조하는 등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예천군 청사는 1,070KW(178.4KW) 지열을 적용해 연중 15℃의 일정한 지하 히트펌프로 변화시켜 청사난방과 냉방을 이용함으로써 친환경적 에너지를 자급사용함은 물론 청사 미관도 살리고 저렴한 유지비의 장점을 적극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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