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17년 에이스 심포지엄 개최

▲사진=동국대학교.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는 지난 3일 동국대 문화관에서 대학관계자 170명을 대상을 ‘2017 에이스(AC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역량강화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학생 역량강화 사례를 통해 고등교육 고도화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례발표에서는 ▲학생성공(Student Success)을 향한 프로그램 디자인과 성과 : C-School 4년 사례(배상훈 성균관대 대학교육혁신센터 교수) ▲비교과 통합관리시스템 시스템(이수남 부산대 ACE사업단 교수) ▲학생과 함께하는 비교과교육(권다은 서울시립대 교육혁신본부 연구원) ▲학습동기·대학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과/비교과 통합적 운영방안(서민규 건양대 자기주도성학부 교수) ▲역량 내비를 활용한 비교과프로그램 활성화 운영 방안(전미경, 심태은 동국대 역량개발센터 교수) 등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2015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돼 ‘열린 교육을 통한 참사람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하에 교양과 전공, 비교과 교육과정의 총체적인 교육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곽문규 동국대학교 ACE 사업단장은 "4차산업 혁명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대학의 교육경쟁력 강화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동국대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함께 고민해 대한민국 학부교육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