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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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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세계 AI학회서 ‘초개인화 분석 기술’ 인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23 06:27

ICML 논문 채택…서울대와 1년여 간 공동 연구 결실
2억건 구매 데이터 분석한 ‘AI 레디 데이터 기술’ 눈길
내년 AI 세일즈 에이전트 도입, 객단가 증가 효과 기대

AI 세일즈 에이전트 가상 이미지. 사진=신세계백화점

▲내년 초 신세계백화점이 도입하는 'AI 세일즈 에이전트' 가상 이미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학교와 공동 연구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로 세계적인 AI(인공지능) 학술 대회에서 인정받았다.


2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약 1년 간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연구한 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이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논문으로 채택됐다. 국내 백화점 업체 중 산학협력 연구 결과가 ICML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유통 기술 개발을 목표로 'AI 레디 데이터(Ready Data)'를 개발했다. 이는 온·오프라인에 쌓인 구매 이력·방문 패턴·선호 브랜드 등 2억 건 가량의 쇼핑 데이터를 AI가 습득하도록 가공한 모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추천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로 초개인화 쇼핑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체계에선 성별·연령·VIP 등급 등 고객군 단위 분석과 브랜드·상품 추천 정도였던 반면, 앞으로 개별 고객의 구매 성향·생활 습관 등을 분석할 수 있게 돼서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초 AI 레디 데이터를 활용한 'AI 세일즈 에이전트'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영업 현장 데이터를 파악해 고객 특성은 물론, 구매 패턴·상품 운영·프로모션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전 시뮬레이션에서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을 적용할 경우, 객단가가 최대 46% 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과 유통 혁신을 지속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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