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과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 가맹점 상생지원안'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마련된 2026년 가맹점 상생안은 상품 도입부터 판매, 철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가맹점이 부담 없이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편식·냉장 디저트 등 핵심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가맹점 매출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먼저 CU는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지급해온 '신상품 도입 지원금'을 연간 최대 180만원에서 최대 192만 원으로 상향한다. 기존의 전체 신상품 도입률과 함께 간편식, 냉장디저트 카테고리 신상품 도입률을 기반으로 산정한다.
올해 '신상품 순환 지원금'도 신설해 신상품 출시 후 약 2개월간 판매, 폐기, 철수 등으로 초도 물량을 소진한 비율에 따라 연간 최대 36만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급하는 '폐기 지원금 제도'를 통해 점포의 폐기 부담도 낮춘다. 이들 지원금을 모두 합치면 점당 연간 최대 828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손지욱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의 상생지원안은 단순한 비용 보조가 아니라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투자"라며 “상품 경쟁력과 점포 운영력을 강화해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수익 향상 상생안을 적용하면서 CU의 가맹점 매출도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CU에 따르면, 수익 향상 상생안을 적용하기 이전인 2021년 대비 올해 CU 가맹점의 신상품 하루 매출은 60%, 냉장 폐기지원 대상 상품 매출은 20% 증가했다.
한편, CU는 가맹점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상생협력펀드 금리 지원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는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에게 대출 금리 일부를 본부가 지원해주는 제도로, 최대 1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 2%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CU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생산물배상책임보험, 화재배상책임보험 등 보험 7종 무료 가입 △노무∙법무∙세무 무료 상담 △장기운영점 혜택 △경조사 지원 △기업형 복지 프로그램 △통합유지보수 관리 대상 품목 교체 등의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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