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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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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그랜드코리아 2025’·‘미스인터네셔널코리아 2025’, 20대 지원자 급증…6월 20일 본선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02 10:50
'미스그랜드코리아 2025'·'미스인터네셔널코리아 2025', 20대 지원자 급증…6월 20일 본선 개최

세계적인 미인대회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미스그랜드코리아 2025'와 '미스인터네셔널코리아 2025' 본선 무대가 오는 6월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미인대회조직위(KBO)가 주최하며, 현재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20대 참가자들의 비중이 크게 늘며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진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모집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6월 초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가 확정된다"며 “지원은 한국미인대회조직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부터 29세 사이의 대한민국 국적 미혼 여성으로, 서류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수상자들은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미스인터내셔널', '미스글로브', '미스아시아퍼시픽인터내셔널', '페이스오브뷰티', '미스프리덤오브더월드' 등 세계적인 미인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추미정 조직위원장은 “이번 미스 대회에 많은 20대 여성들이 뷰티와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외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지성, 용기, 이상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랑, 평화,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은 세계 3위 규모 대회로 손꼽히며, '미스인터내셔널'은 세계 4위 규모 대회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미스코리아 조직이 담당했던 '미스인터내셔널'의 한국 대표 선발권을 한국미인대회조직위(KBO)가 이관받아 운영하게 됐다.


추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총 6개 세계 대회의 한국 대표를 한 자리에서 선발하는 대규모 무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안을 가진 젊은 여성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들의 제안이 향후 새로운 미스대회의 정책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미인대회조직위(KBO)는 지난 1월 공식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내외 미인대회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조직 운영에 나서고 있다. 위원장 추미정은 2021년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 부문 우승자로서 미시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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