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가 클라우드 분야 국제자격증 취득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및 경력 전환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학과는 최근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취업을 준비하던 한 20대 졸업생은 “지원자 80명 중 단 2명만 선발된 채용 과정에서 AWS 자격증이 큰 경쟁력이 됐다"며 “회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자격증 보유 여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리 분야에서 임원으로 재직 중인 한 60대 재학생은 “금융권 제안 설명회에서 클라우드 자격증 유무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다"며 “세종사이버대의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학과 관계자는 “이처럼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공 사례는 학과의 강점인 클라우드 자격증 중심 실무 교육 시스템을 입증한다"며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춰 교육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학과에서는 산업계 수요가 높은 AWS 자격증 취득을 위한 '클라우드자격증실전' 과목을 정규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효정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은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클라우드에 대한 디지털 배지나 자격증은 이력서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제공해 취업 및 경력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과는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수업, 특강을 통해 국가공인 및 국제자격증을 원스톱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컴퓨터·AI공학과는 SQL개발자(SQLD),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리눅스마스터 2급, 네트워크관리사 2급 등 다양한 국가공인 자격증과 함께 AWS 클라우드 자격증, IBM 디지털배지 등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민간 및 국제자격증 취득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컴퓨터·AI공학과는 컴퓨터, 빅데이터·데이터과학, 인공지능(AI), 클라우드, AIoT(지능형사물인터넷) 등 5대 전문가 과정을 중심으로 실무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특히 클라우드 전문가과정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되어 있으며, 리눅스·유닉스 시스템, 컴퓨터 네트워크기초, 클라우드 컴퓨팅기초 등 클라우드 및 리눅스 기반 실습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과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성인 학습자들도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학과 측은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전형을 비롯해 산업체, 군위탁 전형 등 다양한 맞춤형 전형이 마련돼 있다. 특히 산업체 종사자 및 군인 대상 전형의 경우 장학 혜택과 함께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학 관련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