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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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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모델 박종희, ‘2025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세미위너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09 16:18

“무대 위에서 얻은 자신감,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

“무대 위에서 얻은 자신감,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

시니어모델 박종희가 지난 4월 22일 서울 동대문 서울창작패션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시즌1 광고모델선발대회에서 세미위너(SEMI-WINN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가 주관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총 27명의 참가자들이 스피치, 이미지, 무대 매너, 드레스 등을 종합 평가받는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최종 결과로 위너(WINNER)에는 곽장미, 김민서가 선정됐고, 세미위너(SEMI-WINNER)에는 박종희를 비롯해 김은영, 강혜숙, 박용석이 이름을 올렸다. 세컨드 러너업(SECOND RUNNER-UP)으로는 오성복, 이지연, 임명화, 임학근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장필녀 심사위원장(큰소리 예술단장)을 비롯해 김승애 아바웨딩 대표, 송현철 이룸스튜디오 대표, 박수미 나모야 엔터테인먼트 대표, 전유향(2024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미 수상자) 등 11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진행했다.


대회를 총괄한 가윤정 조직위원장(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이번 선발대회는 시니어 및 미시즈 여성들의 도전정신과 콘텐츠 역량을 발굴하고,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모델 양성과 재능 있는 여성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무대 위에서 얻은 자신감,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

박종희 씨는 결혼 후 오랫동안 가정주부와 주택관리사로 20여 년을 일해왔지만, 마음 한켠엔 늘 허전함과 새로운 도전을 향한 갈망이 있었다. 그는 '현재를 즐기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자신의 인생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시니어모델에 도전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무대 위에서 모델로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며, 당당하게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받은 뜨거운 박수는 삶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했다.




박종희 씨는 현재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이며, YJ모델에이전시(대표 가윤정)의 전속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시니어모델로 활동하면서 점점 아름다워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으며, 이 경험이 나에게 무한한 자신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젊은 모델 못지않은 에너지로 앞으로도 멋지게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대 가윤정 교수는 “박종희 모델은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을 지닌 시니어 모델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무대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가고 있다"고 극찬했다.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롤모델로 떠오른 박종희 씨의 활약이 앞으로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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