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횡성군수, 골목상권 살리기 팔걷어

▲김명기 횡성군수가 16일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는 16일 공직자들과 골목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경제 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00여 공직자들이 앞장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달 26일까지를 '공직자 외식 캠페인'집중 이용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로 횡성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27개소를 찾아 점심 식사나 회식 등을 할 예정이다.
군은 방문 인증샷을 SNS에 올려 주민, 기관․단체 등의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집중 운영 기간 후에도 매주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민생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횡성군, 주민과의 대화…열린 행정, 소통 행정 실현
김명기 횡성군은 16일 횡성읍을 시작으로 '2025년 주민과의 대화'로 열린 행정, 소통 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읍을 시작으로 △17일 강림면,안흥면 △20일 둔내면,우천면 △21일 청일면,갑천면 △22일 서원면,공근면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등을 순회 방문해 2025년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본 행사인 주민과의 간담 시간에는 군정에 바라는 점, 건의 사항, 정책질의 등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연호 자치행정과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내용은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대화 시간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소통 행정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