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16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원주의료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은 16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일터는 매월 약정한 기부금이 자동으로 이체되는 정기 기부 캠페인이다. 원주의료원 70여명의 임직원은 매달 정기 기부를 약속하고, 간호부는 협약식 당일 원내 바자회 행사로 발생한 수익 200만원을 기부했다.
원주의료원에 따르면 사이다(사랑 이음 다함께)라는 사업명으로 임직원들이 모인 사내 기금은 원주권내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비 지원을 할 계획이다.
권태형 병원장은 “먼저 착한일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협약을 통해 구축된 기부금이 원주권내 의료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먀 “강원도 영서대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소외계층에게 여러 방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