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2025 정시모집 평균 6.1:1의 경쟁률 기록

▲연세대 미래캠퍼스 겨울풍경. 제공=연세대 미래캠퍼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19명 모집에 1943명이 지원해 평균 6.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특히 올해는 자율융합계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자율융합계열은 143명 모집에 933명이 지원해 6.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율융합계열의 이러한 급격한 경쟁률 상승이 전체 평균 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
학과별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의예과 강원인재전형이 8.3: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물리치료학과가 7.3:1에서 8.2:1 △방사선학과가 6.0:1에서 7.6:1 △디지털헬스케어학부 6.0대 1에서 7.1대 1로 상승하며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했다.
입학홍보처 관계자는 “자율융합계열을 비롯한 주요 학과들의 경쟁률 상승은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우리 대학의 비전이 수험생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은 결과"라며 “합격생들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강릉원주대-강원대, 양 대학 통합 기념 '한국어연수생 연합 문화 체험활동'

▲국립강릉원주대와 강원대는 15일 양 대학 통합 기념 '한국어연수생 연합 문화 체험활동' 을 전개했다. 제공=국립강릉원주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원대학교와 한국어연수생 연합 문화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국립강릉원주대 국제교류본부 한국어교육센터 주관으로 15일 서울 롯데월드 일원에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6년 양 대학 통합을 앞두고, 대학별 한국어연수생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문화 교류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은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돌아보며 다양한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접하고 서울 도심을 관광했다.
김영식 국제교류본부장은“이번 활동은 대학 간 한국어연수 외국인 유학생이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 양 대학의 통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 강원권 대학생 'AI 학습법 및 대학 생활 노하우' 공모전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2024 강원권 대학생 AI 학습법 및 대학 생활 노하우 공모전'발표회가 15일 오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제공=국립강릉원주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2024 강원권 대학생 AI 학습법 및 대학 생활 노하우 공모전'발표회가 15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권 대학생들 간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슬기로운 대학 생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총 51명(팀)이 참가해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 등 총 4개교의 입선작 20명(팀)과 본선 진출 10명(팀)[영동권 5명(팀), 영서권 5명(팀)]을 선정했다.
공모전 발표회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학습센터 김정림 교수학습지원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선 진출 총 10명(팀)은 공모전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학습법 노하우 성과를 발표했다.
김정림 행정실장은 “미래는 AI와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에서 생성된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인 ICT를 통해 산업에 필요한 기술이 서로 융합되는 5차 산업혁명을 맞이할 것이다. 이를 준비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이번 공모전을 활용하여 강원권 대학생들이 뛰어난 AI 학습법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자기성찰을 통해 전공 분야에 적합한 학습방식을 정립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우수한 지역 공공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종화 강원대학교 교육혁신본부장은 시상식 총평에서 “AI 기술이 교육에 가져올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번 공모전은 그 가능성을 한층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양 대학의 협력 아래 창출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학습법들은 교육 현장에서 즉각적인 변화를 끌어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참여하신 모든 분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 같은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미래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