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공동체 설날의 마음 후원 캠페인. 제공=밥상공동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2일 마을 주민 500명을 초청해 함께하는 설 명절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윷놀이 대회, 투호놀이,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과 리얼pt, 인바디 등 스마트 운동 처방을 통해 재미와 건강을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이후 떡국과 돼지갈비, 잡채, 전 등 풍요로운 명절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강원서부보훈지청이 식사나눔에 함께 참여해 보훈대상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정을 나울 계획이다.
또 원인동 마을관리소에서는 경로당 6곳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만두를 빚는다. 이날 빚은 만두는 소외되기 쉬운 1인 노인 단독가구 및 지역주민 14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3일 강원지방우정청과 함께하는 후원금 전달식과 배식 봉사, 29일 설날 당일에는 차례상 차리기와 세뱃돈 나눔 등의 릴레이 설 행사가 펼쳐진다.
하태화 관장은 “이번 설 명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통 명절의 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