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로고 박스. 사진=박규빈 기자
1일 삼성전자 최대 근로자 집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총파업을 개시했다.
전삼노는 이날 오후 전영현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2024년 연봉 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해당 요구안을 거부했다.
전삼노는 이에 총파업을 선언함과 동시에 즉시 파업 돌입 의사를 밝혔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지금까지 쌓은 사측의 업보와 노조의 합리적 쟁의권을 기반으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임금·무노동 총파업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사측·전삼노는 올해 1월부터 교섭을 이어왔지만 평행선을 달려왔다.
이후 전삼노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과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해 지난달 29일 파업을 선언했다. 지난달 7일에는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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