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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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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1Q 영업익 238억원…전년비 흑자전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4 16:04

프리미엄 컬러강판 판매 전략 영향…독일 사무소 개소·방화문 판매 확대

동국씨엠

▲동국씨엠 CI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올 1분기 매출 5565억원·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1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213억원)은 흑자전환했다.


동국씨엠은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보한 점이 이같은 현상으로 이어졌다고 봤다.


'DK컬러 비전 2030' 전략도 지속한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유럽향 컬러강판 수출 대응 강화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


지속성장 부문에서는 신성장동력으로 디지털프린팅 방화문 판매 확대와 금속 기반 복합 자재 시장 진출 검토를 진행 중이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철강 시황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도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제품 위주 수출 판매 비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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