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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
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공공주택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입주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취약계층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이란 에너지 소외계층(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각 세대에 미니태양광(1㎾) 발전장치를 설치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연제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총 3개동 38세대에 총 38㎾ 규모의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며, 월 49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참여로 취약계층 세대에 에너지복지제공 및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탄소중립정책을 이행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확대에 적극 동참하는 부산도시공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