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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
특수상황지역개발은 남북 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을 말하며,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는 2021년 처음으로 약 21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작년에는 87억원을, 올해는 133억원 국비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내년 국비 지원 신규 사업은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를 비롯해 △효촌리2 하수관로 정비 △광백저수지 관광개발 △행복과 활력을 걷는 신촌동이마을(2단계) △지역기반 스토리가 살아있는 해랑제과(3단계 예비) 등 5개이다.
정승남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올해는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취지에 맞는 정량평가 경쟁력을 위해 내부적으로 사업신청부서, 예산부서, 주민의견수렴 부서 등 공정한 내부 심사를 거쳐 제안서를 행안부에 신청했으며, 특히 양주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광백저수지 관광개발 사업에 국비 87억을 유치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양주시민 설문조사, 균형발전을 위한 양주서부권 발전TF, 양주서북권역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로 도출된 시민이 원하는 사업 우선순위, 중요도를 정해 향후에도 차별화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