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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자(KCB기준·신용평점 하위 50%) 대상 신용대출 잔액은 3조9184억원으로 1년 전(2조9582억원) 대비 약 1조원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27.7%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큰 여신 규모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출 공급 확대 노력을 통해 전분기보다 2%포인트(p) 비중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가 상반기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1조7503억원으로 집계됐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공급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취급액(1조3362억원) 대비 31% 늘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7월까지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누적 9조1248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도 중·저신용자·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 대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월 기준 28%를 넘어선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을 높이고 연말 목표치 30%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뱅크는 신용평가모형(CSS)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대안 정보 제공 기관과 정보 활용 범위를 넓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CSS 고도화로 중·저신용 고객에게 적극적인 대출 공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이익과 포용성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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