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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
시민추진단은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이 부단장을, 각계각층 시민대표가 구성원이 되며, 8월 중 구성해 9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추진단은 경제-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대표 △각계 사회단체 등 추천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은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 및 관내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전방위 홍보로 평화경제특구 조성 당위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소양교육 및 학술대회 활동 등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평화경제특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려면 무엇보다 시민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가 평화경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에 따라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전담팀(TF)을 설치했으며, 각계각층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정부 시행령 공포 및 통일부 기본계획 수립 일정에 발맞춰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