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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라고 근본적인 의문을 제시한 뒤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정부는 시종일관 일본을 대변하기 급급했다"며 "국민 세금으로 일본 오염수 안전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정상회담에서도 수수방관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1400만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 요구한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즉각 일본 정부에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