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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21 16:01

15년 넘으면 2.15% 이율…사망보장·안정적 적립금 마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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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교보종신보험23.08(무)’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교보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평생 동안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교보종신보험 23.08(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미리 정해진 예정이율(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돼 사망보장은 물론 안정적인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종신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한 상품으로,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가입 15년 경과 후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전환옵션을 신청하면 보험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45세부터 90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매년 감액된 보험가입금액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상품은 가입나이를 확대하고 납입기간도 다양화했다. 남성 최대 70세, 여성 최대 74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도 5·7·10·15·20·25·30·35·4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생애 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탑재했다. 고객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 가입 후 5년 이상이 되면 납입기간에 따라 ‘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보험가입금액 5000만 원 이상일 경우 ‘고액유지보너스’가 지급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노인성질환,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 넓게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이 적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종신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한 상품"이라며 "생활자금 활용, 유지보너스 적립 등 혜택을 더해 생애 전반의 보장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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