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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과 MZ세대 플로거들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한 플로깅(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 캠페인 ‘깨비증권 체인지 아워 라이프(Change Our Life) 해운대’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KB증권의 ‘깨비증권 체인지 아워 라이프’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북적이는 해변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여름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다음 달 5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테마는 ‘MZ세대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콘텐츠 청년기업 ‘부티플’과 부산 지역 MZ세대 플로깅 및 러닝 크루 그리고 KB증권의 20~30대 젊은 직원 등 총 1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더불어 KB증권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파라솔과 튜브를 비치해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 ‘생분해봉투’를 배포하는 등 제로웨이스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공동 대표이사는 "KB증권의 친환경사업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