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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가 다음 달 ‘찾아가는 지역별 재무실무 세미나’를 진행한다. 삼일PwC CI. 삼일PwC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삼일PwC와 한국거래소가 지방 소재 상장기업의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 달 말부터 7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지역별 재무실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일PwC와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추진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교육과 세미나 기회가 줄어든 지방 소재 상장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다음 달 29일부터 진행되며 삼일PwC 전문가들이 지방 소재 코스닥 및 유가증권 상장기업의 재무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6개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주제는 △핵심 중점 감리사항관련 회계처리 유의사항 △2023년 최신 주요 예판 및 개정세법 주요사항 △내부통제 관련 변화관리와 운영평가 유의 사항 및 고도화 방안 △ESG 개요 및 기업의 사전 준비 사항 △XBRL 개요 및 설계 시 유의 사항 △M&A 현황 및 적대적 M&A 대응 방안 등이다.
세미나는 다음 달 29일 인천을 시작으로 30일 안산, 31일 천안, 오는 9월12일 부산, 같은 달 13일 대구, 14일 대전, 19일 전주로 이어진다. 인천·대전·전주 지역에서는 지역 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는 "양질의 재무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해서 지방 소재 상장기업들의 실질적인 재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삼일PwC가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와 함께 적극 도울 것"이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 회계 부담 합리화 방안에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는 정부의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10월 12일 한국거래소에 문을 열었다. 전문인력 부족으로 재무제표 작성 등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회계 상담 서비스와 재무제표 작성 컨설팅, 기업의 회계역량 강화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 참가 신청과 지역별 일정 안내는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에서 해당 지역 상장기업들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