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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수련 ‘세미’. 사진제공=양평군 |
수련 세미는 2019년 6월27일 세미원이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받은 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 박사가 기증한 수련을 세미원에서 국내 환경에 맞게 연구-개발해 2022년 2월13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띄며, 물 위에서 입체감이 수면과 어우러져 수련 중에서도 특별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세미의 아름다운 자태는 세미원 입구 연못과 정원 내부 수련 연못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세미원에선 오는 10월 말까지 ‘2023 수련문화제’를 통해 세미와 함께 온대-열대 수련과 빅토리아수련 등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며 수련문화제는 연꽃문화제(7월1일~8월15일) 종료 후 8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송명준 세미원 대표이사는 27일 "세미원은 연꽃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 정원으로 세미원만의 독특한 수련과 연꽃, 그리고 수생식물 품종을 지속 전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람을 요청했다.
kkjoo0912@ekn.kr